🏔️ 한라산 백록담 등반, 왜 예약이 필요할까?
한라산의 최고봉인 백록담 정상은 지리적·환경적 이유로 방문 인원이 제한됩니다.
- 성판악, 관음사 두 코스는 정상을 향하는 유일한 길로, 국립공원의 생태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.
- 예약은 Trailhead(입산통제소) 기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, 일정 인원이 차면 마감됩니다.
- 예약 없이 방문 시 입산이 불가하거나 되돌아가야 할 수 있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한 산행의 시작입니다.
🗓️ 예약 시기와 대상 코스
- 예약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, 다음 달 말일까지의 날짜에 대해 예약 가능합니다.
- 예) 7월 1일 09:00에 8월 31일까지 예약 가능
- 예약은 1개월 단위 선착순입니다.
- 성판악 코스는 하루 최대 1,000명, 관음사 코스는 5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.
- 예약은 개인·단체(최대 4명)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, 각자 개별 예약도 가능합니다.
💻 예약 방법: 단계별 가이드
- 예약 시스템 접속
‘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’ 웹사이트를 이용합니다.
- 본인 인증 로그인
휴대폰/SNS 인증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거칩니다.
간편하고 빠르게 진행되니, 인증 준비 필수!
- 코스 및 날짜 선택
- 코스: 성판악 또는 관음사 중 택1
- 탐방 날짜: 원하는 등반일 지정
- 입/출발 시간: 고정된 시간 내 입산 필수 (시간 엄수 필터 존재)
- 인원수: 최대 4명까지 한 번에 예약 가능
- 예약 완료 후 확인
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등반용 QR코드 전송
사이트 내 ‘예약내역 조회’ 페이지에서 조회·취소 가능
- 취소 기한이 지나면 노쇼 패널티 발생:
- 1회 위반 시 3개월, 2회 이상 위반 시 1년 예약 제한
- 입산 시 QR코드 지참
QR코드를 체크하는 출입 게이트에서 제시해야 입장이 됩니다.
🕒 예약 시간대별 유의사항
- 겨울(10~3月)
- 입산 시간: 05:00~11:30
- 정상 도달 후 하산: 13:30
- 대피소(속밭·삼각봉) 도착 마감: 15:30
- 여름(4~9月)
- 입산 시간: 05:00~12:30
- 정상 하산 마감: 14:30
- 대피소 도착 마감: 16:30
시간 엄수는 필수이며, 대피소 또는 정상 통제 기준에 미달하면 하산 조치됩니다.
🥾 코스별 비교 및 등반 팁
성판악 코스
- 거리: 약 9.6km (편도)
- 소요 시간: 약 4.5~5시간 (정상까지)
- 특징: 완만한 숲길→지그재그 계단 구간→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정상.
- 추천 대상: 체력이 적당하고 경치와 안정성을 중시하는 등산객
관음사 코스
- 거리: 약 8.7km (편도)
- 소요 시간: 약 5~6시간
- 특징: 초반 계곡과 숲길→가파른 돌길과 경사진 경로(삼각봉 대피소 포함)→정상
- 추천 대상: 도전적이고 빠른 등반을 원하는 숙련자
✅ 사전 준비 체크리스트
- 예약 완료 후 QR코드 인쇄/저장
- 입산 시간 엄수: 지정 시간보다 늦으면 입산 불가
- 노쇼 주의: 미입산 시 패널티 부과
- 장비 준비 필수: 물, 간편식, 아이젠, 스틱, 보온/방풍 의류, 모자, 여분 양말
- 동행자 동시 예약 권장: 하산 시 동행 유무는 안전과 사기를 결정
🧭 등반 당일 흐름 요약
시간대일정
입산 전 |
예약 QR코드 준비, 인증 확인 위치 도착 |
입산 시 |
시간 내 입산 게이트 통과 |
중간 지점 |
속밭 대피소(성판악) 또는 탐라계곡/개미등 등정 사전 체크 |
정상 도달 |
백록담 감상 및 인증 사진 |
하산 |
입산 시간 기준 맞춰 하산 시작, 중간 휴식 후 출입구로 하산 |
💬 자주 묻는 질문
Q. 4인 이상 단체는 어떻게 예약하나요?
A. 예약 시스템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합니다. 4명 초과 시 별도 예약 중복 신청을 통해 인원을 나눠서 예약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.
Q. 예약 후 일정 변경은 가능한가요?
A. 예약 조회 페이지에서 취소 후 재예약 해야 합니다. 단, 취소 기한을 지켜야 패널티가 없습니다.
Q. 날씨가 안 좋으면 예약해도 못 가나요?
A. 기상 악화 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출입 통제할 수 있으며, 이 경우 선착순 예약 조건이 면제되기도 합니다.
Q. 백록담 못 가는 다른 코스도 예약해야 하나요?
A. 백록담과 직결되지 않는 영실·어리목·돈내코 등 코스는 사전 예약 없이 입산 가능하지만, 정상은 오를 수 없습니다.
🌄 마무리 정리
- 예약 필수 코스: 성판악, 관음사(백록담 향하는 길)
- 예약 가능한 시기: 매월 1일 09:00부터 다음 달 말까지
- 예약 인원 제한: 성판악 1,000명 / 관음사 500명
- 노쇼 방지: 미입산 시 3개월~1년 예약제한
- 입산 시간 엄수: 계절별 입/하산 마감 시간 준수
- 준비 사항: QR코드, 장비, 여분, 동행자
한라산 정상 백록담은 단순한 산 정상 이상의 자연의 선물 같은 경험입니다.
사전 예약과 시간·장비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,
정상에서 맞이하는 환상적 풍광과 성취감은 분명 값진 보상이 되어줄 거예요.
지금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내 등산 날짜, 동행자 수, 코스를 정하고 QR코드를 준비하세요.
이번 계절, 한라산 백록담에서 인생샷과 잊지 못할 순간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.
지금 바로 예약하고,
안전하고 즐거운 한라산 등반길 되시길 바랍니다! 😊